김영재 (Youngjae Kim)

'노트북'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9/08 호범이형이 빨콩을 줬다 (2)
  2. 2009/09/04 1주간 써본 hp 2530p 리뷰 (경험담) (25)
  3. 2009/08/14 hp EliteBook 2530p 샀다 (9)
  4. 2007/06/01 스타벅스 결투 -_- (2)


어제 호범이 형이 연구소에 왔다갔다.
그러더니...빨콩을 줬다!!!
(주: 빨콩이란? 빨간콩의 약자로...IBM 트랙포인트를 말함. 새빨간 색에 동그란 점이라서 이런 애칭이 붙음)

워....강렬해졌다.

요즘 노트북 하나 샀다고 줄창 노트북 글만 올리는 것 같다.
3개월 할부로 샀으니까 3개월간 글 올릴꺼다!

강렬한 빨콩!!


워...강렬해졌다. 임팩트뽀인트가 되었다.

호범이형 땡큐~!!
내 특별히 블로그 최초로 폰트 12pt에 강렬한 핑크로 썼어.



아. 주책이다. 글꼴이 정신없네. 잠시 흥분했어...

그런데 문득 생각나는 이미지가 있었다.

그렇다..몬데인 시계가 생각났다.

워..비슷하구만. 난 이걸 예물시계로 하고 싶더라-


나중에 이 시계 차고 이 노트북쓰면 완전 셋트일듯.

옷도 히트맨처럼 입을까?

아들아. 아빠에겐 빨간색만 유채색이란다. (그렇다고 여자까지 빨간옷을 입힐 이유는 없잖아요...)



그렇지. Lady in Red (빨간옷을 입은 여인) 라는 유명한 팝송이 있잖니...


내 한 때 좋아했던 노래였으...이 노래 알면 교수님들과 한방에 친해진다..-_-;
마지막에 속삭이는 'I love you'를 따라해줘야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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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경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스러운 글이예요.

    2009/09/27 18:33


사실 hp EliteBook 라인업은 고급 라인업이라...리뷰가 무척 없더군요.
노트기어나 다른 왠만한 리뷰사이트에도 (아직까진, 제가 살 때 까지는) 2530p는 없습니다.

각이 살아있습니다. 싸나이는 각!입니다. 각!



이 글을 검색엔진으로 찾아와서 읽는 몇몇 분들은 이 모델을 구매하려고 찾아보시는 분들일 것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노트북 샀다는 글만 올려도 벌써 검색어로 찾아오실 정도로 많고.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 좀 써봅니다.

...

hp EliteBook 2530p는 현재 세가지 라인업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140만원 미국내수품 (제가 산 것): 램 3기가, 2.5인치 5400rpm 하드, USB 3개, SU CPU, 외장 DVD 기본제공, 웹캠없음
- 220만원 보통급: 1.8인치 하드, 웹캠, 라이트스크라이브 DVDRW, 블루투스, SL CPU 1년 AS (아마도), USB 2개
- 250만원 최고급: SSD, 웹캠, 등등등. 3년 AS

요즘 지마켓이나 다나와 같은 곳에서 1년전 생산품의 미국 내수제품이 싸게 풀려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산 것이고요.
현재 만족합니다.

내수품과 현재 정식으로 파는 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물론 제조년도도 있지만, CPU 차이가 큽니다.
SL과 SU 입니다. 비슷해보이니 헷갈리지마세요! SU는 초저전압(Ultra low), SL은 저전압(Low) 입니다.
SU버전인 내수품은 델 아다모와 동일한 스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진장 헷갈린 것이라면.
140만원짜리는 USB가 3개라는 점. 그리고 2.5인치 하드라는 점. 그리고 DVD롬은 없다는 점.
오히려 비싼 것들이 USB가 2개, DVDR 내장, 그리고 1.8인치 하드라는 점.

이걸 잘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 같은 모델인데 하드가 다른 사이즈가 들어갈 수 있고,
어떻게 더 싼 모델인데 USB가 하나 더 늘어나 있을 수 있냐.

다른 노트북은 이런 경우가 없습니다.
CPU 사양이나 모니터 크기가 달랐으면 달랐지 뭔 USB 포트 갯수가 달라진답니까?
꼼꼼하게 읽어봐도 써있긴 그런데,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실제로 판매 사이트들 보면, 아래와 같은 그림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써있습니다.

이상하다. DVD 자리에 왠 USB가 있는거냐.


발췌: 지마켓


와...저게 뭔소리?
통합형 광 드라이브 미포함시 USB 2.0이 3개라니...

비밀이 있는데, 바로 이 부품 때문입니다.


부품 링크는 newmodeus(링크)입니다.

즉, 기존 DVDRW 자리에 하드디스크와 USB 포트 한개를 놓을 수 있는 웨이트세이버 형식의 부품이 있는겁니다.
그러면, 이것이 껴있는 걸 산 저는...기존 1.8인치 하드디스크자리에 뭐가 있느냐? - 텅텅 비어있습니다. -_-;;

hp 3D DriveGuard라는 하드디스크 충격보호기술이 있는데, 위 부품으로 2.5인치 하드를 끼면 이게 안됩니다.
수정: 잘된답니다. 제가 드라이버를 잘못깔았었나봅니다.
뭐 요즘 노트북하드들이 충격에 대해서 어느정도 견고하니까 괜찮겠거니 합니다.
10년전 노트북 쓸 때도 부셔져라고 타자치고 낙하를 몇번을 해도 베드섹터 하나 없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질문이 생깁니다.
(지금 제꺼에는 비어있는) 기존 1.8인치 자리에 하드를 넣으면 하드가 두개 들어갈 수 있나?
안해봤지만, 공간상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SATA 포트 여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존 부품이 1.8인치 커넥터로부터 끌어다가 끼는 방식이라...안될지도요.
수정: 1.8인치 HDD 커넥터 걍 있네요. 하드 2개 장착가능해보입니다. 위 부품명도 2nd HDD 라고 나와있네요.

...

저는 블루투스 거의 안쓰고, 웹캠도 전에 썼던건 있었지만 막상 달려있어도 안쓰더라고요.
차라리 USB가 더 많은게 낫지...
그래서 140만원짜리를 샀고 아주 만족합니다.

블루투스는 버팔로 15,000짜리 제품을 끼는게 훨씬 좋을 것입니다.

워크피씨에서 캡쳐


Targus ACB74KR 이라는 모델워크피씨에서 공동구매 중인데 좋은 제품 같습니다.

...

결론적으로, 전체적으로, 2530p의 장단점을 요약하자면.

장점
- 견고함이 느껴짐. 정말 단단함 그 자체입니다.
- 적어도 제 기준엔 가벼움.
- 3cell로도 3시간반은 갑니다. SU(초저전력)라서 그런것 같고 SL(저전력)은 더 적게 갈지도요.
- 타자를 많이 쳐서 키감이 중요한데, 키감은 또각또각 분별력있어서 좋습니다.
- 생각보다 빠릅니다. SU라고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Windows 7 사용에 아주 쾌적합니다.
아톰과 비교가 안됩니다. 솔직히 기대이상의 속도입니다. 비쥬얼스튜디오, 포토샵, 오피스제품군 모두 쾌적하게 잘돕니다.
- LCD 위에 IBM의 ThinkLight 처럼 키보드 비춰주는 불빛이 들어오는데 캄캄한데서 정말 유용합니다.
- hp가 왠일인지 발열처리 잘되어 있어서 열이 팜레스트로 별로 안올라옵니다. 조금 미지근하지만 이만하면 굿.
- 듀얼포인터 채용. 은근 편하네요.
- 정품 OS를 무려 3개 줍니다. XP 다운그레이드옵션으로 XP 주고, 기본으로 비스타 주고, 지금 사면 7 프로모션 기간이므로 등록하면 7도 2009년 10월 후에 배송해 줍니다. (우편으로 윈도우7 CD 잘받았네요)
- 위에 말했듯이 하드가 두개 들어갑니다. 나중에 OS와 어플로 64G SSD 정도만끼고 써도 꽤 좋을 듯 싶네요.

단점
- LCD 시야각이 좋진 않습니다. 아래서 보면 반전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아래에서 쳐다볼 일 자체가 없으므로 넘어갈만합니다. 화질자체는 준수합니다.  제가 밝기를 중간으로 하고 썼었네요. 밝게하니까 화사하니 좋네요. 타블렛만큼 전방향 광시야각처럼 균일하진 않고 위에서 보면 좀 밝게, 아래서 보면 좀 어둡게 보입니다. (대부분이 그렇죠?) 좌우 시야각은 좋습니다.
- 키 깊이가 요즘 유행하는 아이솔레이션이나 맥북보다는 깊지만, 기존 hp의 키 깊이보단 얕네요.
- 아답터는 캔커피만하지만 전선이 두껍네요 -_-; 이건 hp의 고질병...

두꺼운 전원선은 위와 같은 짧은 걸로 해결했습니다. (2500원)


전원선 주문은 G마켓 링크: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64695209 입니다.

- 뚜껑이...버튼이 살짝 눌려도 툭 열리네요. 가방넣을 때 뚜껑버튼 안열리게 조심해야 합니다. IBM처럼 슬라이드방식이 좋을 듯.
- 볼륨조절이 손가락을 슬라이딩해서 콘트롤하는데 정확히 원하는 만큼으로 하긴 좀 힘들군요. 지금은 적응되서 괜찮습니다.
- 윈도우즈7에서는 그래픽드라이버가 덜 안정적인지 화면이 가끔 떨리지만 정식 나오면 잡히리라 봅니다. (현재 7100 RC 사용중)하드웨어 문제는 아니고, 창만 다시 내렸다 올리면 또 멀쩡하네요. 드라이버 업데이트 하더니 이 문제는 없어졌네요.

비교모델과의 선택에 있어서 [내용추가. 2010.2.10]
많은 분들이 Thinkpad X200과 MSI나 기타 울트라씬 계열과의 비교에서 고민하십니다. 저도 그랬는데요.
1. Thinkpad X200
- CPU가 깡패라고, 속도는 조금 빠를지 모르지만 소모전력과 일명 오줌액정으로 hp를 골랐습니다.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편이라 무엇보다도 액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IBM T20을 아직도 집에서 쓰고 있는데요. 요즘은 IBM의 "너무 까만"디자인보다는 이런게 더 좋더라고요.
사실 하는 작업이 3D게임만 아니면 체감성능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SU CPU는 생각보다 훌륭해서 놀라곤 합니다.
오피스 2010 베타도 아주 쾌적하네요.
2. 기타 울트라씬
- 성능조합은 아마 거의 동일합니다. 인텔 4500그래픽+SU CPU...뭐 다 그렇죠.
어떤건 무게도 더 가벼울테고, 어떤건 더 얇을테고요. 어쩌면 2530p가 좀 두꺼운 편이라 얇기로는 MSI 같은게 더 나을겁니다.
다만 저는 여느 하이그로시 플라스틱 재질은 싫었고요. hp의 AS는 싫어하는 분도 많지만 저는 매우 만족하기 때문에 (양재AS센터가 바로 앞이기도) hp로 골랐습니다. 개인적으론 선호하는 브랜드입니다. 실제로 AS는 고사하고 먹튀하는 회사도 있는데요 뭘...



내용 끝.

  1. BlogIcon 김성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열은 음..저는 쪼금 많이 올라오던데요...님꺼는 안 올라오나봐요..소음은 어떠신가요?
    저는 odd내장에, 1.8인치 80기가에요..그래서 ssd로 바꿀까도 생각하는데...모르겠네요..
    그나 같은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을 보니 반갑네요..

    2009/09/05 15:19
    • BlogIcon 김영재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음은, 꽤 조용합니다. 팬도 웹서핑, 워드 같은거 할 땐 거의 안돕니다.
      제가 SU라서 SL보다는 더 발열이 적은걸로 압니다.
      발열로 불편함을 느낀적이 있긴한데...
      선풍기달린 노트북 받침대에 5분만 놓고 쓰니까 훌쩍 시원해지더군요. 평소엔 받침대에 선풍기를 켜놓진 않습니다.

      2009/09/05 16:01
  2. BlogIcon 김성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저는 팬이 자주 도는데요...음..이건 as신청을 해봐야할 것 같군요..감사합니다...

    아..저도 su9300이군요...

    2009/09/06 12:43
    • BlogIcon 김영재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트북이...1년동안 먼지가 껴서 fan이 점점 세게 도는게 당연할텐데, 이게 그 1년사이에 무지 차이가 크더군요. 아마 AS에서 먼지제거만 하셔도 소음과 발열이 확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2009/09/06 14:03
  3. 전태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알고 계신거 같네요. 1.8인치 하드장착은 따로 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지금 짚으신 곳은 1.8인치하드 장착하고 거기에 odd장착이 가능합니다.ㅎㅎㅎ

    2009/09/19 17:52
    • BlogIcon 김영재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 말씀인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지금 짚은 곳'이 어디고 '거기'는 어디를 말씀하신 건지요.
      제 말이 그 말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명확히 설명드리자면, 1.8인치 하드는 HP 3D Drive Guard 라고 쓰여진 중앙 부분에 장착이 됩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비어있습니다. 왜냐하면 ODD 부분에 사진에 보이는 부품+2.5인치 하드가 껴있는 걸 샀기 때문이지요.

      미국 내수품이 아닌 보통 제품은 ODD가 내장으로 껴있고 1.8인치 하드가 중앙에 껴있지요.

      그리고 (저는 비어있는) 이 중앙 부분을 얼마 전에 뜯어보니까 HDD 커넥터 소켓이 그냥 있더군요. 결론적으로 내장 ODD를 포기하면 하드를 2개 장착할 수 있어보입니다. 1.8인치+2.5인치 이렇게 되는거죠.

      2009/09/20 00:36
  4.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업그레이드 베이에 하드를 장착하더라도 3D 가드는 동작합니다.
    저도 1.8인치 베이가 빈 국산 구입해서 블루투스 모듈 내장 + 하드 케이블 & 고무 재질의 Caddy 구입해서 SSD + HDD 두 개 장착해서 쓰고 있습니다. 물론 3D 가드 둘 다 적용되고요 하지만 귀찮아서 끄고 사용합니다.

    2009/09/23 23:26
    • BlogIcon 김영재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왜 Disable 일까요 .ㅠ.ㅠ
      윈도우즈 7이라서 드라이버가 아직 안나와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2009/09/25 00:10
  5.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우 7은 비스타 드라이버 설치하시면 됩니다.
    저도 윈도우7 프로페셔널K x64에 비스타 64비트 버전용 드라이버 설치해서 쓰고 있습니다.

    2009/09/25 09:00
  6. Rick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2530p 사용합니다^^ 그런데 오픈버튼이 원래 좀 싸구려 소리 나면서 열리나요?;

    제가 예민한건지 - 슬라이드 식이 아니라 - 열때 퉁~하면서 조금 싸구려틱하게 열리는게 쫌.. 거시기 하네요;;

    2009/10/08 17:52
    • BlogIcon 김영재  댓글주소  수정/삭제

      흑흑 싸구려라고 하시면 제가 슬퍼요 ㅠ.ㅠ
      네, 퉁~ 하고 열리지요..버튼이 살짝만 눌려도 열려서 좀 그래요. 하지만 뭐, 가방에 버튼이 바닥에만 안가게 넣습니다.

      2009/10/08 21:30
  7. Rick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ㅠㅠ 제 말이 그말입니다 ㅠㅠ 제 생각엔 확장성도 좋고, 튼튼하고, 가볍고... 랩탑 자체는 참 좋은데,
    역시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바로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저도 파우치에 넣을때 베터리가 먼저 들어가게 넣지요.
    그래도 전체적인 완성도는 - 2400시절부터 개선되온 디자인과 컨셉이라 그런지 - 경쟁작인 레노보의 X200보다는 높은듯
    생각됩니다.

    2009/10/11 18:19
    • BlogIcon 김영재  댓글주소  수정/삭제

      3mm 정도만 얇으면 최고였지 싶습니다.
      비슷한 가격에 훨씬 좋은 스펙의 레노보 x200과의 고민에서는, 액정품질(속칭 오줌액정-_-)때문에 이걸 선택했습니다.

      2009/10/13 19:24
  8. ch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뉴질랜드 유학생활중이라서 노트북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 이거에 유독 눈이가네요 질문몇개만 할께요 램3기가면은 빠른것같고 무선랜인것같은데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한국인터넷을 빠르게 사용할수있나요? 아니면 여기 뉴질랜드 인터넷을 사용해야하나요? 그리고 내장하드는 몇기가정도되죠? 그리고https://h20386.www2.hp.com/KoreaStore/images/public/090824_event_landing.html 이곳보시면 아실텐데 190만원정도에 이모델 구입하고 도킹스테이션이랑 320기가 외장하드를준다네요 도킹스테이션을 달면 배터리가 얼마나 더 오래가는거죠? 190만원정도에 이가격이면 저렴한건가요?

    2009/10/12 12:49
    • BlogIcon 김영재  댓글주소  수정/삭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한국인터넷을 빠르게 사용하는건...노트북과 무관할 것 같습니다. 현지의 internet provider를 잘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클 것 같고요.
      프로모션 올리신 것은 좋아보입니다. 다만 램은 3G가 아닌 2G(그래도 충분), 1년 AS, 저보단 좀 더 빠른 CPU를 썼네요. 도킹스테이션은 배터리와 무관합니다. 단지 USB 몇개 더 늘려주고 DVI모니터를 쓸 수 있게 하는 용도입니다. 책상앞에 놓고 큰 키보드와 모니터를 쓰라는 의도지요.

      2009/10/12 13:24
  9. cheen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도 미국내수 2530p를 사용중입니다. 기본 OS이외에 윈도우7 신청을 하신건가요? 저는 한국 HP 홈페이지에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참여하려고 했는데 s/n 입력하니 인증이 안되더군요. 비스타 비지니스가 기본으로 적용된 제품인데도 말이죠...아마 시리얼번호로 미국 내수제품은 해당이 없이 해놓은거 같은데요, 김영재님은 신청이 잘 되시던가요?

    2009/10/27 08:58
  10. 질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기에 박스 개봉시.. 설치된 os는 비스타/xp 어느것인가요???

    2009/12/29 19:25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10/02/10 14:52
    • BlogIcon 김영재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합니다. 제공된 7은 기기 인증이 총 3개까지로 알고 있어서 제가 관리가 안될 것 같아서 어렵겠습니다.

      2010/02/10 16:50
  12. BlogIcon Onizuk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모델 쓰고 있습니다. 이베이에서 회사에 리스했던 제품 $650에 샀는데 가격이상 값어치 하는 것 같네요.
    SU9300 정말 명품 CPU 같습니다. 전에 쓰던 T7500과 별 차이 못 느낄 정도더라구요.
    블투도 동글사서 끼워서 쓰니 문제 없고 지금껏 놋북 넷북 합쳐서 7대째인데 만족도 최고로 높은 제품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010/04/07 15:04


노트북을 샀다.
작고 가벼운걸로.

글 쓸일이 점점 (아주) 많아지면서 카페에서 경쾌하게 들고가서
술술 써내려가다가 올 노트북이 필요했더랬다.

완전 정직하게 생겼다



나는 hp라는 회사의 제품을 무척 좋아한다.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 회사 제품은 아주 이쁘지도 않고, 아주 최첨단을 달리는 사양도 아니고,
아주 비싼 것도 아니고, 끝으로 아주 열광적인 팬도 없기 때문이다.

왜일까? 음...무난하면서도 형식을 갖추고 있고,
일부러 비싼척을 안하면서도 내실있고,
무엇보다도 든든하면서도 누구와도, 어느 때라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

대학교 때의 향수가 있다...

지금봐도 말쑥하다. 일명 김영재 스타일-



나는 대학교 1학년...2000년에 Evo n400c라는 모델을 들고다녔다.
컴팩트하고, 각이 살아있었으며, 디자인이 아름다웠다.
그리고, 아주 튼튼했다.

어깨에서 돌바닥에 떨어져도 모서리의 작은 조각만 떨어졌을 뿐이다.
덕분에 어디서나 일도 열심히 했고, 대략...5년간은 나와 함께했다.

그래서 2009년들어서, 다시 비슷한 친구를 샀다.

정말 비슷하다면 비슷한 놈이렸다.
아버지와 아들과 같이, 쏙 빼닮았다.

아니, 그보다도...
어느 청년(어쩌면 나?)의 2000년과 2009년이라고 하는게 더 적당할 정도로 닮아있다.

...

만족스럽다.

가볍고. 빠르고. (내 눈엔) 이쁘고.

다만 키깊이가 좀 깊다 말았지만,
이게 요즘 트랜드라더군.

그 전 것이 너무너무 컸던 탓인지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인지
화면이 너무 작아서 눈이 아프더군.
다음엔 한 사이즈 큰걸로 사는게 좋겠어.

그전에 들고다닌 15.4인치 4kg짜리 대형노트북


지금 생각하면 이 덩치를 어떻게 가방에 넣고 그렇게나 들고다녔나 모르겠다니깐...
무려 4kg이 훌쩍 넘는다. 아령 하나 넣고 다닌 셈이지.

...

나의 새로운 친구.
몇 년은 수고해주길.
나의 날개가 되어주길.

이 친구 이름은 뭘로 할까?

"말쑥이" 어떤가..?
원래 이름은 촌스럽게 짓는거다.
  1. NT™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랑 같은 기종이시네요.^^ 저도 올해 4월에 구입해서 잘 사용중입니다. 근데 6셀배터리인가요? 전 기본 3셀 사용중입니다. 배터리 확장크기를 생각해서 파우치를 좀 헐렁한걸로다가 살걸 그랬네요.

    단점이라면, 내장 그래픽이라서 성능이 딸린다는거.. 내컴퓨터에서 점수 보면 항상 그래픽이 최하..

    2009/08/31 04:28
    • BlogIcon 김영재  댓글주소  수정/삭제

      3셀입니다. 그래도 3시간 넘게 가네요.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
      윈도우즈7 쓰니까 정말 쾌적합니다.
      그래픽은 제가 게임도 안하고 일반 사무용으로만 쓰는지라 지금도 만족합니다. 불만이 있다면 음....화질은 좋지만 시야각은 그리 좋진 않다는 점 정도네요.

      2009/08/31 15:27
  2. BlogIcon 김성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6셀에다가..미산입니다..음 약간의 소음이 있고 발열이 있긴 있죠..
    근데 요즘 액정은 정말 보기 좋은데 이 놈은 led라고 하면서도 영 깨끗하지가 않아요
    예전에 모래알액정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xp로 다운해서 사용하는데 괜찮습니다..특히 밧데리가 오래가서..전 워드작업시 5시간 이상 훌쩍 가는군요..

    2009/09/05 15:15
    • BlogIcon 김영재  댓글주소  수정/삭제

      액정이 LED치곤 쨍한 맛이 좀 덜하죠.
      바이오 노트북이랑 비교하니까 더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사양이 더 좋고 더 싼 IBM X200 과의 고민에서 이것을 선택한 이유는 X200은 더 심했다는거였습니다. -_-;

      2009/09/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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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2009/09/06 12:46
  4. 김성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opal21@nate.com으로 친구요청하였습니다..xp가 드라이브 포함된 것이죠? 완전 감사합니다..나중에 윈도우7도 부탁드려요..와..뭐라도 대접하고 싶네요..^^ 감사감사합니다..
    아이뒤는 아내껀데 사무실에 작업중이니까..될거에요...전 조금 바빠서요...감사합니다.

    2009/09/07 10:53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9/12/14 11: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은 퍼온거. 난 항상 '오늘의 커피'만 마신다. 싸고, 매일 다르고, 수수한게 맛도 좋거든.


연구소 책걸상은 꽤 불편하다. 의자는 어떻게 해보겠는데, 책상이 상당히 낮다.
그래서 장시간 일을 할 수는 없어서 스타벅스에 가곤 하는데...

바로 오늘 문제가 일어났다지.

전기콘센트에 아답터를 꼽고 노트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스포츠머리의 점원이 오더니 쓰지 말라고 뭐라뭐라 한다. 꽤 불친절한 말투다.

뭐 전기 못쓰는 것은 그렇다 치자. (하지만 아무런 공지도 없고, 그동안 아무도 나에게 뭐라 안했었다)

하여간 이놈이 와서 뭐라뭐라 꽤 장황하게 일어로 빨리 말하길래.
외국인이니까 좀 천천히 말해달라고 했다. 영어로 해주면 좀 좋겠다고.

그랬더니...

"I can speak English, but in Japan, you have to speak Japanese."
(난 영어를 할 수 있어. 그렇지만, 일본에서는 넌 일본어를 해야 해)

진심으로 불친절하게 나에게 말하는데 뭐 이딴 새끼가 다있나 싶었다.
나 일어 배우는 데 돈줬나...
저 말 한다고 내가 바로 일어하게 되나. 아드레날린이 살살 올라왔다.

전기를 쓰는 건 내 자유가 아닌건 알지만, 웃으면서 할 수도 있는데 왜 저러나 싶다.
어차피 내 노트북은 새거라 밧데리가 여기 문닫을 때까진 2시간 반은 넉넉히 갔다.

그렇지만 저렇게 말하는 행태를 참을 수 없었다.

생각할 수록 한국인의 욱-하는 고운 마음씨(?)가 목구멍까지 올라왔다.

그냥 문득 생각에...내가 큰 마음을 가지면, 그런 국수적인 놈도 친구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쿨한 생각도 조금은 교차했다. 그래도 1주일에 두번은 가는 스타벅스니까...

...

그래서 끝날 때까지 노트북을 전기 없이 여유있게 하다가 나갈 때
그 양반에 카운터에 있길래 컴플래인을 하고자 말을 걸었다.

영어 못한단다. 손을 휘젖는다. 어쭈? 요놈봐라...
그러더니 옆에 여자 점원에게 통역해달라고 말한다. 그녀는 영어를 하더군.
대충 눈치깠지만 위에 I can speak English 로 잘못 알아들은건 I can't 였나 싶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에서는 일본어를 말해야 되"는 문제가 되는겨...

어쨌거나 그와 나, 그녀가 카운터에 서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하여간 그녀에게 하나하나 따졌다.
나: "전기 안쓰는 건 뭐 그럴 수 있다 치자고. 그런데 이 남자는 왜 나한테 이렇게 불친절한거야?"

여: "전기가..."

나: "전기 때문이 아니라니까 그러네. 그건 그렇다 치자니까. 그런데 하여간 이 남자가 왜 그렇게 나에게 불친절했냐고. 좀 친절해야 되는거 아냐? 분명히 나에게 일본에서는 일본어를 말해야 한다고 나에게 그랬다고."

여: "(휘둥그래지며) 언제 그러셨는데요."
나: "대충 30분 전 쯤 그랬어. (사실 생각해보니 1시간 30분 전이더군) 그게 일본 스타벅스 정책(regulation)이냐?"
여: "(놀라며) 아닙니다. 단지 이 분이 영어를 못해서...죄송합니다. (굽신굽신)"

나: "그리고. 안내판도 없잖아. 누구는 써도 된다 하고 이 놈은 안된다 하고 그러면 내가 혼동되잖아. 날더러 어쩌라는거야?"

옆에서 남자가 자꾸 뭐라 그런다. 하지만, 내 경험상 그 어떤 스타벅스도 노트북을 못쓰게 하지는 않았다. 이 놈이 유일하게 쓰는 것을 막았다.)

여: "죄송합니다."

나: "안내판 달면 내가 그거에 따를꺼 아냐. 날더러 어쩌라는거야. 난 혼동된다고."

"그리고...두가지 말할께. 하나는, 여기는 맥주파는 곳이 아니라고. Starbucks는 international coffee company 라고. 그러면 외국인인 나에게 친절하게 해야 한다고.
또 하나는, 나는 아까 몹시 화가 났어. 당신 손님이 화가 났다고. 이건 이 가게에서는 매우 큰 문제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대충 이런 이미지.



...라고 하고는...

아까 이 놈이 영어를 못해서 내가 오해했구나. 하고 슥- 악수를 청했다.

"Sorry, my misunderstanding (미안. 내가 오해했어.)"

...결국 나는 할말 다 하고 화도 내고 악수까지 하고 병주고 약준 놈이 된 듯 했다...
짜증은 애꿎은 여자에게 다 풀고 -_-a 하여간, 기분 좋게 풀긴 했다.

만일 그놈이 원래 싸가지였고, 그런 문제가 일어났으면 나는 너 이놈 죽어봐라라고 했을거다. 스타벅스 본사에 컴플레인을 '매우 강하게' 넣었을 거다.

대단히 화가 났었거든.

과연 다음에 가면, '노트북 전기는 쓰지 마십시오' 따위의 안내문을 붙이면 또 따져야지~♬

대충 이런 대사를 해줘야지.
"내가 가본 스타벅스 중에 이곳이 유일하게 노트북 사용을 못하게 하고 있어. 느네 미친거 아니야? 난 고객이라고. 이 노트북은 저기 할로겐 하나보다 전기를 조금 먹는다고"

스타벅스에 내가 그렇게나 고객에 대해 훈계하는 이유는...
내가 대단히 감명깊게 읽은 책이 스타벅스 자서전이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책 말이다.

 
 
위의 책을 대학교 때 읽고 나는 '진짜 고객을 위한 것이 어떤 것인가.'라는 것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았었다. 그러기 때문에 스타벅스에서 고객의 입장으로 경험하는 내가 책의 내용(물론 다분히 이상적으로 적은 책이었겠지만)과 다르면 유달리 엄청나게 화가 난다.

나를 속였다고 생각했기 때문인지도...?

하여간, 그들에겐 "당신이 점원이면, 이 책 읽고 '본사의 이상과 부합하는 행동인지를 한번 생각해봐라'"라고 훈계하고 싶어진다. 하여간, 그래도 풀리니까 엔트로피도 가라앉고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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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스타벅스 정말 잘 가는 인간입니다!

    그런데 자주 가서 그런가.. 님 같이 기분 나쁜일이 발생해 검색하다 여기 글을 읽게 됐어요!

    너무나 재미있게 글을 올려주셔서 제 상한 맘이 다스려지는것 같기도 하네요!

    일본에서 사시나봐요? 가을 점점 추워지는데 감기조심하세요!

    가끔 인사차 들려도 될까요? ^^;

    2008/11/02 02:43
  2. BlogIcon 김영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은 작년에 잠시 연수때문에 살았구요-
    이제는 한국에 왔습니다. ^^
    언제라도 자주 와주세요~ ^-^

    2008/11/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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