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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상하다.
까닭없이 안절부절하고 초조한 것이 자리에 오래 앉을 수 없게 만들더라.

괜히 핸드폰도 들었다놨다 하고,
의미없이 인터넷창도 열었다 닫았다 하고.

근래 이런 일이 없었는데 오늘은 이상하다지...

결국 10시 넘어서까지 걷고 걸으면서 참았는데,
오늘따라 왜 이런지 모르겠다.

만약 오늘, 어쩌면 지금.

수시간동안의 고민대로 행동했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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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가끔 그럴 때가 있다. 내일이 미팅이라 밤을 새기로 했더니 왠지 시간이 많은거 같아서 새벽 6시까지 놀았더니 이제 남은시간은 3시간 뿐이고 그러다 한 일은 없고 그래서 인터넷창도 열었다 닫았다 하며 대체 뭘로 미팅을 떼우지 딱 그런 고민할 때의 기분이군.

    2010/02/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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