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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장 기념. 도쿄


지나치게 일러스트같은 스케치에 대해 양감에 대한 갈증으로 집에서 형이 쓰던 마카를 훔쳐와서-_-;; 그어봤더랬다.
색상은 C3: Cool Grey 라고 되어 있다. (참고: grey = gray)

이거 해보니까 은근히 쓰기 힘들고, 종이에 흡수도 잘되어서 따로 연습을 좀 하고 써야겠다.
위에 그림이 만족스럽진 않지만, 마카를 사용한 첫 스케치라는 데 의미를 두어야 겠다.

COPIC 이라는 회사껀데, 양쪽 뚜껑으로 두께가 다르다



해보면서 알아낸 몇가지 테크닉은...

1. 꼭 면 안에 정확히 다 채우려 하지 않고 적당히 삐져나온 터치도 볼만하다는 거.
2. 검정색 Staedler Triplus black fine liner에 그리 번지지 않고 잘 어울린다는거. (조금은 번진다)
3. 마카를 그을 때의 방향성과 속도가 중요하다는 거.
4. 포토샵의 페인트통 같은게 아니라(단순한 색채우기가 아니라), 마카도 또 하나의 라인으로 봐야겠다는 거.

...전반적으로, 칠한다는 느낌보다는 감각적으로 터치한다는 느낌으로 해야겠다.
위의 그림에서는 우측 건물의 어두운 부분을 표현한 것만 만족스럽다.

어쨌거나 연습 중.
확실히 양감에 대한 아쉬움은 해소된 듯 하다.

이젠 펜+마카로 그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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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ss Bah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서 너무너무 졸려서...그래서, 들어왔는데 그대 그림에 이제 색도 들어가는구나.
    기대되네~!
    빠빠이!

    2009/12/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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